암내라고도 불리는 액취증은 자신은 물론 주변사람들까지도 불편하게 하는데요. 오늘은 그래서 암내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겨드랑이에서 나는 시큼한 냄새가 신경쓰이시나요? ‘주변에서 맡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드시나요?
겨드랑이에 있는 아포크린한선이라는 땀샘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정상적인 땀냄새가 아닌 역한 냄새가 나게 되는데 이를 액취증이라고 합니다.
자주 샤워하기
우선 겨드랑이에 난 땀을 자주 씻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는 매일 하고 가능하면 아침 저녁으로 해줍니다.
물티슈로 겨드랑이 닦기
땀이 날때마다 씻어주면 좋은데 매번 샤워를 할 수는 없으니 물티슈로라도 자주 겨드랑이를 닦아줍니다.
이렇게만 해줘도 약한 액취증의 경우는 어느 정도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면소재 속옷 입기
땀이 바로 겉옷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서 옷 속에 면 속옷을 입어줍니다. 땀이 속옷에 먼저 닿으면 겉옷에 묻었을 때보다 냄새가 덜 납니다.
그리고 경험상 특정옷을 입었을 때 냄새가 더 심하게 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이 옷만 입으면 냄새가 더 나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그 옷은 피해주세요.
데오도란트 사용하기
데오도란트란 겨드랑이 땀냄새를 제거하고 억제시켜주는 제품을 말합니다.
겨드랑이에 바르거나 뿌려주면 어느정도 냄새를 숨길 수 있어요.
많이들 사용하시지만 효과가 없을 것 같아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는데 분명 효과가 있으니 사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데오도란트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수술하기
암내가 정상인보다 심하다고 느껴지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수술은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한선이라고 하는 겨드랑이 땀샘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절개를 하여 제거하기도 하지만 흉터가 남고 부작용이 크기때문에 요즘에는 지방흡입기를 이용하거나 레이저 시술을 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각 병원마다 노하우가 다르고 수술방법이 조금씩 달라 자세히 알아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액취증 전문 병원 몇 군데를 추려보았으니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